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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되고 있는 소설 다빈치 코드를 봤습니다. 이쪽(?)에 대해서 많이 알고 계시는 분들은 이미 다들 알고 있으실만한 내용인것 같던데요... 성서에 포함되지 않은 여러 외경들의 얘기들을 토대로한 예수님의 인간적인 부분이라던가, 다빈치의 그림들에 숨겨진 몇몇 괴담(?) 같은것들 말이죠...
![]() (기사 내용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만... 그림 찾기가 꽤 힘드네요)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나 '푸코의 추'와 비교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던데... 글쎄요... 왜 그럴까요? 장미의 이름이랑은 전혀 상관 없고... 푸코의 추(나중에 나온 개정판에서 포코의 진자로 바꼈더군요)와는 성당기사단이 나온다는 거 밖에 없는데... 그 복잡하다 못해 역자분을 존경하게 까지 만들었던 소설들과 같은 분류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어쨌든 감상은 1권에서의 분위기를 후반부까지 유지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초반에 뭔가 엄청날것 같은 내용으로 나가다가 점점 가족소사(?) 정도의 내용을 보여주더군요. 2권 중반부터 좀 얼렁뚱땅 넘어가 버린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평가라면 '클라이브 커슬러의 초기작품들이 더 나은것 같다.' 입니다. 어쨌든 몇몇 인상적인 부분들이 있었지만, 그렇게 엄청난 인기를 누릴 작품인것 같지는 않군요. 오히려 작가의 서두문인 '이 이야기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라는 투의 도전적인 문장과 기독교에대한 정면도전(?) 때문에 유명해진 느낌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좀 나면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천사와 악마'도 읽어 볼 생각입니다. 아주 재밌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볼만했거든요. 감기에 걸려 버려서 며칠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아직도 약간 몸이 무거운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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