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브라운의 새로운 사도행전 '로스트 심벌' 소설, 다른책들

댄 브라운의 소설은 가장 먼저 읽은 것이 그 유명한 '다빈치 코드' 그리고 '천사와 악마',

그리고 이번에 읽은 것이 '로스트 심벌' 이다. 어째 영화화 된 순서로 봤네.

('로스트 심벌'은 영화화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지)




이후에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안 보신 분들은 넘어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점점 스케일이 작아지고, 소설 속의 시간이 짧아진다.

천사와 악마에서는 바티칸과 천주교가 대상이었고, 이틀 이었나? 좀 더 됐던것 같기도 하고...

다빈치 코드에서는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결국 일개 귀족(?)의 핏줄 찾기 정도?, 이쪽도 이틀 정도 였던거 같고...

로스트 심벌은 미국 특정 가문의 가정사에 시간은 24시간 정도?

게다가 사건이 일단락 된 뒤에도 '노에틱 사이언스'를 위해 여러 페이지를 할당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종교 경전을 읽는 기분이다.

말라크의 정체는 이미 1권을 볼때쯤에는 어느정도 예상을 할 수 있으며 영화 같은 씬 묘사는 여전하지만 재미가 별로 없다.

사용하는 이런 저런 트릭 들도 뻔하고, 랭던이 LCL(물론 다른 용어였지만, 에바의 LCL이 연상 되지 않을까?)에 빠질때 죽을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하겠는가? 오히려 나같은 경우에는 CIA였나, KGB였나 그런식의 액체 탱크에 사람을 집어 넣어서 감각을 차단한 다음 정보를 알아낸다는 얘기를 알고 있어서 인지 전혀 신선하지가 않았다.

이미 로마와 파리에서 힘든일을 많이 겪은 랭던 교수(뭐, 이제는 톰 행크스로 기억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작가는 원래 인디아나 존스의 해리슨 포드를 의식한듯 하다)는 여전하게 이런 저런 상징과 수수께끼들을 풀어내지만 실제의 종교적인 의미는 부정하는 입장이다. 그러더니, LCL에서 다시 태어난 다음에는 왠지 새로운 종교의 탄생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라고 할까나...

기독교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바울도 처음에는 예수의 추종자 들을 단죄하는 사울이라는 입장 이었다가 눈에 덮인 비늘이 떨어지면서 새로 태어난것 처럼 말이지...

원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소설이었던 만큼 시리즈 영화의 그 수많은 3편 징크스를 벗어날 순 없었나 보다.

가급적 시간이 많은 분 들만 보기를 추천.


악의 영혼, 심연, 주술. 막심 샤탕 소설, 다른책들

악의 영혼, 악의 심연, 악의 주술을 읽었다.

3편 모두 조슈아 브롤린이 등장하는 스릴러 소설이다.

작가는 프랑스인 인데 작품의 배경은 미국인 소설이다.

미국 까기 문구가 꽤 등장하긴 하는데 어째 좀 거슬린 달까

뭐 내 생각일 뿐이지만.

주인공인 브롤린은 FBI 에서 프로파일러 교육을 받았고, 1편에서는 경찰로 활동하다가

이후 사립 탐정으로 활동하는데 '실제로 범인이 되어서' 범인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나온다.

좀 전형적인 주인공이라고 생각되긴 하는데, 작가는 무척 띄워줘서 미남에, 능력도 좋고 약간 신비스런 분위기도 풍긴다네.

연쇄 살인범을 찾는 스토리, 의외의 반전 등의 전형적인 스릴러 소설이다.

꽤나 잔인한 표현들이 많이 나와서 책을 읽다가도 눈쌀이 살짝 찌푸려질 수도 있다.


이런 류의 스릴러 소설로 최초에 본 것은 '양들의 침묵' 이었던것 같은데

표현들은 점점 잔인해져 가고, 나도 점점 무뎌져 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본 컬렉터 소설, 다른책들

영화로도 있는 본 컬렉터의 원작 소설

작가는 제프리 디버, 대충 살펴보니 꽤나 유명한 스릴러 작가네.

영화는 안젤리나 졸리와 덴젤 워싱턴이 출연했던 것 으로 기억하는데
 
케이블에서 가끔 하던 장면을 몇 번 본적은 있지만, 제대로 보지는 못한것 같다.

사고를 당해서 목 위쪽과 손가락 하나 밖에 움직이지 못하는 전 감식관 링컨 라임과
 
강박증에 관절염까지 있는 모델 출신 여 경관 아멜리아 색스(이 이름 왠지 노리고 지은듯?)가
 
연쇄 살인, 납치범을 찾아 뉴욕을 누비는 이야기.

사건은 분, 초, 단위로 쉴새없이 전개되어 책 두권 분량이 순식간에 읽혀질 정도로 꽤 흡입력이 있다.

법과학 스릴러라는 타이틀 만큼 과학수사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과 잔인한 표현들도 많고 뒤통수 때리는 반전도 있었다.

주인공 두명의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다른 조연 케릭터 들도 무척 유머러스 하고 재밌었다.

찾아보니 이 본 컬렉터는 링컨 라임 시리즈의 첫권 인것 같은데,

이후에 이어지는 시리즈도 꽤나 기대가 된다.

한권 한권 찾아서 읽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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